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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뉴스[회계뉴스]국세·지방세 민원 한방에 해결…'통합민원실' 50개 확충
등록일2019-04-24 조회수243
행정안전부는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한곳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군·구청에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세무공무원과 국세(세무서)공무원이 함께 상주하면서 각종 인허가,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세무 민원센터다.

그간 민원인들은 이러한 업무 처리를 위해 시·군·구청과 지역 세무서를 오가야 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화성시, 양주시에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세금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다보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 이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33선에 채택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설치됐다.

정부는 통합민원실을 연내 25개소, 내년까지 총 50개소로 늘린다.

소득세, 지방소득세 뿐 아니라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모든 세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현재 추진 중인 50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세무서가 없는 모든 자치단체(86개소)에 통합민원실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일보] 강상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