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세상담센터 481만건 문의…전년比 2.4%↑
홈택스 이용방법 문의가 전체 약 60% 차지해
국세증명 발급 건수는 4990만건…매년 증가세
국세청, 2020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

◆…(국세상담센터 상담 실적 현황, 자료 국세청)

납세자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세상담센터의 상담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원한 분야로는 '홈택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17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한 상담 건수는 481만건이었다. 

이는 지난해(469만4000건)에 비해 2.4% 늘어난 규모다.

연말정산이 있는 1월(72만건)과 종합소득세 신고 달인 5월(52만건)에 상담이 몰렸다.

상담 분야별로는 홈택스 이용방법 문의 등(285만건)이 전체의 59.2%를 차지했다. 세법 관련 문의는 약 196만건(40.8%)이었다.

◆…(홈택스 민원증명 발급실적 비율 현황, 자료 국세청)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등 국세증명 발급 건수(작년)는 4990만건이었다. 

발급 건수는 2017년 2897만1000건에서 2018년 3635만20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발급건수 기준으로 소득금액증명(32.6%), 납세증명서(18.5%),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14.6%) 등 순이었다.

지난해 국세증명 발급 중 홈택스를 이용한 발급이 3864만건으로, 전년(2649만건)보다 45.9% 늘었다. 

홈택스를 이용한 발급 건수는 2017년 2053만2000건에서 2018년 2649만1000건으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홈택스 국세증명 발급대상은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면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14종이다.

[국세통계 이용 방법]
국세통계 누리집(https://stats.nts.go.kr) → 조기공개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 → 국세정보 → 국세통계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 국내통계 → 기관별 통계 → 국세청